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일반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타 금융기관보다 낮은 금리로 필요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 목적과 유형에 따라 지원대상, 금리와 한도,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 살펴보셔서 우리 사업장에 필요한 자금 필요할 때에 이용해 보세요.
일반자금은 업력 1년 이상의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동일업종 계속 영위 등의 조건을 충족한다면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했을 때에 개인사업자로 운영한 기간도 업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자금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7,000만원입니다. 금리는 분기별로 변동되며,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최대 0.6%의 가산금리가 붙습니다. 만약 제로페이 가맹 사업자, 풍수해보험 가입 사업자, 업력 3년 이상 사업자는 0.1%를 우대받을 수 있고, 착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지정업체라면 0.6%를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가능 기간은 거치 기간 2년을 포함한 총 5년입니다. 3년의 상환기간 동안 대출금액의 70%를 3개월마다 균등 분할상환하고 30%는 상환기간이 만료될 때 일시상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전액 또는 일부 조기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습니다.
일반자금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대출신청 작성 서류와 함께 신분증과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사업자등록증명이 기본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상시근로자 확인 가능 서류가 필요한데 상시근로자가 없을 때에는 보험자격득실확인서나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하면 되고, 상시근로자가 있을 때에는 건강보험 월별 사업장 가입자별 부과현황(또는 내역), 개인별 건강보험 고지 산출내역, 월별 보험료 부과내역 조회(고용, 산재), 월별 원천징수 이행 상황 신고서, 소상공인 확인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그리고 매출액 확인서류가 필요한데 최근 3년간 표준 재무재표 증명(손익계산서) 또는 부가가치세 과제 표준증명을 제출하면 됩니다. 단, 직전 또는 당해연도에 창업한 기업은 융자신청서 상에 있는 연매출액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했다면 매출액 확인서류는 생략할 수 있습니다. 이 서류는 다른 유형의 대출을 신청할 때도 기본으로 필요한 서류들입니다.
일반자금이 업력 1년 이상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면 업력 1년 미만의 소상공인은 창업초기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초기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사업창업업사관학교, 소상공인 경영교육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정한 교육과정을 12시간 이상 수료해야 합니다.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 1년이 지나기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재해피해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교육을 수료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재해피해를 증명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발급한 재해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창업초기자금의 조건은 일반자금과 동일합니다. 업력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대출 한도는 7,000만원이고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최대 0.6% 가산금리가 더해집니다. 대출 가능 기간은 거치 기간 2년을 포함해서 총 5년입니다. 2년 거치 후에 3년간 상환하시면 됩니다.
제로페이 가맹 사업자이거나 풍수해 보험에 가입했다면 0.1%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여성대표 중 경력단절에 해당된다면 0.2%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부양가족만 있는 여성가장 소상공인은 여성가장지원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에 등재된 가족 중 주민등록등본상 최근 6개월 이상 동일 세대 세대원으로 등록된 사람들 모두가 경제활동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18세 미만이거나 만 65세 이상인 경우,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출한도와 대출금리는 일반경영자금과 동일한 업체당 최대 7천만원에 분기별 변동금리로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0.6%를 더해서 적용됩니다. 대출기간도 동일하게 2년 거치 후 3년간 상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