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와 함께 수도권 일대는 침수 피해까지 입으면서 대출을 고민하시는 사장님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금리가 낮은 곳은 대출을 잘 해주지 않고, 금리가 높은 곳은 대출은 잘 해주지만 나중에 후폭풍이 몰려올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이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자 지원을 통해 은행이 고신용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1년간 1.5%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중신용자의 경우 희망대출플러스 특례보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은 NICE지키미나 올크레딧 등을 이용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희망플러스 희망대출은 고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취급하던 희망 대출은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고신용인 소상공인들은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개인신용평점이 920점 이상이어야 하며, 신규 대출과 기존 대출 대환 모두 가능합니다. 기존 대출을 대환하는 경우에는 대출받았던 은행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기존 대출한도가 소진되어 추가대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낮은 금리로 전환될 수 있도록 대환자금을 제공해 고금리 부담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한도와 지원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한도가 늘어났으며, 기존에 이용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도 추가로 2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역시 3000만원의 범위 안에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일상회복특별융자로 2000만원을 받은 경우에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대출이 가능합니다.
지원대상 역시 방역지원금 수급자에서 손실보전금 수급자 중 고신용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중이거나 금융기관 연체 상태인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습니다. 휴·폐업중인 사업체와 보증(지역신보)·대출(은행) 제한업종인 경우에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차보전 예산 100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은행은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대구, 부산, 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합니다.
대환자금을 신청해야 하거나 공동대표인 경우, 운전자금을 신청하는 법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은행 창구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에 친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도 은행 창구에서 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신청할 경우에는 별도 서류 없이 대표자 명이의 개인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됩니다. 다만 고객의 사업장 또는 거주지가 임차인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를 촬영해서 업로드해야 합니다.
은행 지점을 방문해서 신청할 경우에는 사업자 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또는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6개 서류가 필요합니다. 법인사업자일 경우에는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법인인감증명서, 법인인감 등을 구비하여 방문해야 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일반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