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정으로 지금 이순간에도 폐업을 하는 많은 매장들이 있습니다. 폐업은 잠시의 실패로 보일 수 있지만 더큰 성공을 위한 경험이자 디딤돌이 되어야겠죠. 폐업하고 나서 재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 혹은 개인사업자를 위해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신청방법들을 확인해 보세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업종 전환을 희망하거나 폐업 후 새로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준비단계에서 실제 창업까지 이를 수 있도록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합니다.
업종 전환 희망 소상공인 및 폐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서 창업적성검사와 신용평가 등으로 재창업의지를 확인한 후에 재창업 업종별 이론 및 실습교육과 교육 수료 후 개인별 전담멘토링을 1개월간 지원합니다.
재창업패키지교육은 교육생의 자부담금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전체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참여해서 수료하면 소상공인정책자금 융자 지원대상자로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20세 이상 업종전환을 희망하거나 폐업 이후 새로 출발하려고 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예비창업자는 집합교육 시작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사업개시를 하지 않은 경우를 말하며, 기존사업자는 집합교육 시작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며 사업개시를 한 경우를 말합니다.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에 회원가입해서 재창업패키지 교육 중 희망지역과 업종을 검색해서 선택한 후에 교육을 신청하면 됩니다.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개선과 재창업을 지원합니다.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원스톱 폐업지원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희망리턴패키지에 참여한 사업자에게는 총 사업비의 50% 이하를 최대 2천만원까지 국비로 지원합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지원정상화를 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라 소상공인 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신청자와 사업자등록증(폐업사실증명원)상의 대표자가 반드시 일치해야 합니다.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매출액 감소, 저신용(779점 미만) 소상공인 및 최근 3년간 특별재난선포, 고용위기 등 경영위기 인정사유가 적합한 지역의 소상공인 중에서 경영개선 의지가 높고 사업성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공고일 기준으로 신청자 명의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자격요건에 맞는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재창업 지원사업은 폐업해서 현재는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협약기간 내에 사업모델을 발굴해서 사업자등록까지 완료할 수 있어야 하며, 폐업한 업종이 지원제외대상 업종이더라도 새로 창업하려는 분야가 지원제외업종에 해당하지 않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폐업 후에 유망·특화·융복합 분야 재창업을 지원하며, 혁신 재창업(전업종)과 인큐베이팅(특화업종)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수 있습니다.
경영개선 지원사업과 재창업 지원사업으로 나누어 지역별로 모집합니다. 세부적인 교육프로그램은 주관기관마다 상이할 수 있으며, 패키지를 이수한 이후에는 경영개선자금 혹은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중에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사파리 브라우저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할 때에는 사업장(예정) 소재지를 기준으로 지역을 선택합니다.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표, 사업신청서, 사업 참여 확약서, 개인정보 동의서 및 행정정보공동이용망 동의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자기기술역량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에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원과 소상공인확인서(유효기간 내)를 제출합니다. 소상공인확인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또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할 때에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또는 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과 상시근로자 확인서류를 제출합니다.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증명과 자격 증명서류가 추가로 필요하고, 재창업 지원사업은 폐업사실증명과 사실증명(총사업자 등록내역)을 제출합니다. 행정정보공동이용망 동의를 할 경우 생략할 수 있는 자료들도 있습니다.
창업진흥원에서는 성실한 실패 경험과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재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재창업을 성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청년과 중장년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사업화자금은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합니다. IP전략형은 IP컨설팅 비용으로 최대 5천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TIPS-R은 1천만원 이상 투자유치한 재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합니다.
예비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가 지원할 수 있으며, TIPS-R과 IP전략형은 재창업 7년 이내일 경우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고가 난 이후에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지역별로 (예비)재창업자에게 교육과 멘토링 및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거주지 혹은 사업장 소재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없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재창업 아이템 시제품 제작비 등 사업화지원, 멘토링 및 네트워킹, 인프라 등 재도전창업을 지원합니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 법률상담과 경영극복위기 전분야 무료 상담을 지원하니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폐업한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규인력을 1명 채용할 때마다 150만원(50만원X3개월)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합니다. 신규인력을 3개월 이상 고용유지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3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해야 합니다. 정규직이 아니어도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체당 신청인원 수 제한은 없습니다.
코로나19로 폐업은 하지 않았더라도 기존 업종의 매출액이 50% 이상 감소한 경우 업종을 변경한 경우에도 폐업에 준하는 경영위기로 인정합니다.
매월 이메일, 팩스, 우편, 현장접수로 사업체 소재 자치구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가 어려운 소상공인은 사업체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를 대행하는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도 병행합니다. 지원금 접수 및 예산 집행률에 따라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및 지급하니 자격이 충족한다면 신청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일반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